[브리핑] 외국인학교·병원 과실 송금 허용키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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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외국인이 설립하는 학교와 병원이 국내에서 벌어들인 돈을 본국으로 송금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동북아 경제중심 추진위원회는 11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하는 외국인 생활.경영여건 종합 개선대책안을 다음달 초순께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책안에 따르면 경제자유구역 내에 세워지는 외국인 학교와 병원은 일단 비영리 법인으로 설립을 허용하되 영리법인처럼 과실송금을 완전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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