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계란 맞은 정형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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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한나라당 평화통일특위 위원장인 정형근 최고위원(右)이 19일 낮 서울 신천동 향군회관에서 계란 세례를 받았다. 한나라당의 새 대북정책인 '한반도 평화 비전'을 입안한 정 위원은 이날 배경 설명을 위해 재향군인회(회장 박세직)를 방문했다. 정 위원이 향군회관 1층 로비에 들어서자 보수단체 회원 20여 명이 계란을 던졌다. 이들은 '라이트 코리아' '북한 민주화 운동본부' '대한민국 병장연합회' 등 6개 단체 소속이었다. 향군은 원로정책자문회의를 소집해 '한나라당이 새 대북정책을 당론으로 채택하지 말 것'을 요청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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