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주엽 혼자 50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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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휘문고와 부산동주여상이 남녀고등부 농구 정상에 올랐다
l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데 30회 봄철중·고농구연맹전 최종일남고부결승에서 휘문고는 초고교굽스타 현주엽(1m97cm)이 무려 50점을 획득하는 소나기슛으로 맞수 경복고를 97-82로 제치고 2년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휘문고 슴리의 주역 현주엽은 이날 50점을 포함, 이번 대회에 출전한 네경기에서 모두 1백84점을 마크해 게임당 평균득점 46점을 올리는등 독무대를 이뤘다 .
한편 동주여상은 60년대농구스타 박신자씨의 조카인 박정은(18점) 의 활약으로 지난해 우승팀 선일여고를 59-49로 누르고 14년만에 패권을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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