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월드컵 미국서 선풍 일부경기장 벌써 매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7면

【뉴욕 AP=연합】미국 내 축구 가족들에 한해 개별판매에 들어간 94월드컵축구입장권이 판매개시 2주일만에 벌써 특정경기장의 티켓이 바닥나 축구에 대한 미국인들의 높은 관심도를 방영하고 있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들에 따르면 2주전부터 미국 내 1백70만 가정을 상대로 월드컵 입장권 안내문을 보내 주문판매를 하고 있는데 1차 배포 대상지인 로스앤젤레스·뉴욕 그리고 플로리다로부터 주문이 쇄도하기 시작, 17일 현재 경기장별로 특정한 가격대의 티켓이 벌써 동이 났다는 것.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