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이 지고 바다는 황금빛으로 물듭니다. 고기잡이를 끝낸 어부는 고단한 하루를 접습니다. 갯벌에 물이 빠지자 수로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어부는 배에 불을 밝히고 물을 거슬러 뭍으로 오릅니다. 사랑하는 가족이 있는 곳으로 돌아갑니다. 어둠이 내리며 하나 둘 켜지는 불빛들이 고깃배를 반깁니다.
전남 순천만=양광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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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이 지고 바다는 황금빛으로 물듭니다. 고기잡이를 끝낸 어부는 고단한 하루를 접습니다. 갯벌에 물이 빠지자 수로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어부는 배에 불을 밝히고 물을 거슬러 뭍으로 오릅니다. 사랑하는 가족이 있는 곳으로 돌아갑니다. 어둠이 내리며 하나 둘 켜지는 불빛들이 고깃배를 반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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