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활약 화란 바스텐「올해의 선수」로 뽑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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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런던 AP=연합】이탈리아프로축구에서 활약하고 있는 네덜란드출신 스트라이커 마르코 반 바스텐이 월드 사커지에 의해 27일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그는 이탈리아 축구리그에서 9게임에 출전, 12골을 넣어 득점 왕을 차지했으며 25일에는 유럽챔피언컵대회에서 AC밀란 팀이 IFK고테베르그를 4-0으로 이길 때 4골을 혼자 넣는 등 발군의 슛 감각을 자랑하고 있다.
월드 사커지가 축구전문가들의 투표로 선정하는 올해의 선수 2위에는 역시 네덜란드 선수로 지난 시즌 우에파(UEFA)컵 축구선수권대회에서 아작스 암스테르담 팀이 우승하는데 기여한 데니스 베르캄프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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