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고시에 형제 합격/부친도 행시출신 의원(주사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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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올해 36회 행정고시에서 민자당 김영진의원(53·전국구)의 아들인 완섭(24·서울대 행정대학원2)·정섭(23·서울대 정치4)군 형제가 나란히 합격해 이채. 서울 반포고를 졸업한 동생 정섭군은 올해 처음 고시에 도전,3차시험까지 합격했고 고려대 경영학과 출신인 형 완섭군은 지난해 1차 시험을 통과한뒤 이번에 2,3차 시험에 합격. 행정고시 13회 출신인 김 의원의 첫째·둘째인 이들 형제는 『아버지의 영향을 받고 고시를 준비하게 됐다』면서 『하루도 거르지않고 도서관에서 공부한 것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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