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도산선생 옛집/자금없어 헐릴 위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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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로스앤젤레스지사】 도산 안창호선생이 거주하면서 신민회·흥사단을 조직,민족계몽과 독립운동을 하던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옛집이 헐릴 위기에 있다.
이 고가는 남가주대(USC) 캠퍼스 안에 있는데 USC는 소수민족계 엔지니어링학회 사무실로 사용되고 있는 이 고가를 옮겨달라고 촉구하고 있으나 흥사단 미주위원회는 8억원으로 추산되는 이전 자금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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