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학자 강병기씨 별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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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도시학자 강병기 공간그룹 상임 고문이 11일 오전 3시 심근경색으로 별세했다. 75세. 고인은 58년 일본 도쿄대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65년 같은 대학에서 도시설계 박사학위를 받았다. 70년 귀국해 96년까지 한양대 도시공학과에서 후학을 양성하면서 대한국토계획학회 회장, 한국도시설계학 초대 회장 등을 역임했다.

유족으로는 수남(미국 타임워너 전산부장).수경(삼성전자 책임연구원).수마씨(모토로라코리아 부장) 등 1남 2녀와 사위 김태진씨(중앙일보 경제부문 차장), 며느리 강경민씨(재미 변호사)가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영결식은 13일 오전 9시, 3410-6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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