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대상 294개기관 확정/지자체 상위별 시차 감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대통령 비서실·5개 시도 포함 계획서 의결
국회는 본회의에 앞서 8일 오전 운영위 등 17개 상임위를 일제히 열어 2백94개 국정감사 대상기관을 확정하고 국감계획서를 의결했다.
이날 확정된 국감대상기관은 대통령비서실·정부 각 부처 등 99개 국가기관,한국은행 등 26개 정부투자기관,지방국세청 등 1백59개 산하기관,서울·부산·충남·전남·강원도 등 5개 지방자치단체와 서울·부산교육청 등 5개 자치단체 해당기관 등이다.
이에 앞서 운영위는 7일 자치단체 감사와 관련,당초 상임위 연석감사 계획을 철회해 상임위별 시차감사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서울은 내무·건설위가 각각 하루씩,부산은 보사·교체위,전남은 농림수산·건설위가 하루에 오전과 오후로 나눠 감사하기로 했다.
충남은 내무위가 1일간 감사하며 강원도는 당초 계획대로 동자위가 도 관계자를 서울로 불러 1일간 감사하도록 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