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직원 3명 추락 숨져/영양군 수비면 내압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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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영양=김선왕기자】 21일 오전 7시30분쯤 경북 영양군 수비면 수하2리 앞 내압교에서 경북1마 1536호 르망승용차(운전자·황인철·30·수비면직원)가 3m 다리 아래 깊이 1m 하천에 추락해 황씨와 함께 승용차에 탔던 이재극(30)·조도영씨(27) 등 수비면사무소 직원 3명이 모두 숨져있는 것을 마을주민이 발견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20일 오후 10시쯤 근무를 마치고 승용차를 타고 함께 퇴근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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