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차절차 대폭 간소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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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서울시는 22일 자동차폐차절차를 간소화해 다음달부터 폐차차량 소유자가자동차관리사업소에 가지 않고도 폐차장에서 폐차증명서만 받으면 등록말소업무가 처리됨에 따라 구로구 독산동과 도봉구 도봉동의 종합폐차장 2곳에 이달 말까지 구청과 연결된 전산단말기 2대씩을 설치, 말소업무를 대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다음달부터 자동차등록사업소까지 가서 말소등록을 해야하는 번거로움을 덜게됐다.
이와 함께 거리에 차를 버린 자동차소유자에게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백 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리고 매각공고 기간도 15일 이상에서 5일 이상으로 줄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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