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4면


김 회장 집에 일손을 구하러 온 박 면장은 사람들 몰래 김 회장에게 쪽지를 건네주며 옛 애인이 읍내에 묵고 있으니 만나보라고 귀띔한다. 망설이던 김 회장은 여관에 전화를 걸어 만나기로 약속한다. 김 회장은 약속시간이 지나도 그녀가 나타나지 않자 주위를 둘러보는데 한 구석에 앉아있는 늙고 뚱뚱한 여인이 그녀임을 알고 놀란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