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건설현장/한국은 정상작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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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유엔의 대리비아 제재조치에도 불구,리비아 건설현장의 근로자 교체가 계획대로 이루어지는 등 현장작업이 정상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건설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리비아 진출 건설업체들은 리비아 건설현장의 근로자 2백30여명을 철수시킨데 이어 휴가복귀·신규파견근무 등 교체인력 1백66명을 27일 오후 대한항공 편으로 리비아에 파견했다.
이들 교체인력은 리비아 인접 튀니지의 제르바공항에 도착한후 육로로 리비아 건설현장으로 갈 예정이다. 이날 서울을 출발한 근로자는 동아건설 1백45명·대우 18명·현대 근로자 3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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