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리비아 제재해도 현지 공사는 계속키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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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정부는 오는 20일께 유엔안보리가 리비아에 대한 제재결의안을 통과시킬 것이 확실시됨에 따라 19일 허승 외무부 제2차관보 주재로 관계부처 대책회의를 열어 비상대책본부로 개편키로 했다.
정부는 한국은 지난해말까지 리비아내 건설수주액이 1백95억달러에 이르고 시공잔액도 57억달러나 되는등 양국간의 경제관계가 깊어 현지 진출업체의 건설공사는 계속키로 방침을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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