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3일은 한인의 날 미국 워싱턴주 제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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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미국 워싱턴주가 한국 이민자들이 하와이에 첫 발을 디딘 1월 13일을 '한인의 날(Korean Day)'로 제정했다.

그레고어(사진) 워싱턴주 지사는 9일(현지시간) 올림피아 시에 있는 주 청사에서 한인의 날 제정을 선포한 뒤 "워싱턴주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한인들에게 늘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신호범 상원 의원, 권찬호 총영사 등이 참석했다. 미국 50개 주 가운데 최초로 한인의 날을 제정한 워싱턴주는 내년부터 다양한 기념 행사를 연다. 워싱턴주에는 재미동포 14만여 명이 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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