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제주 뉴스 브리핑] 12월 10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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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 환경 보호

광주시 환경시설공단은 서구 치평동 광주하수처리장내에 환경생태공원 그린파크를 조성해 시민.학생들에게 개방했다. 그린파크는 생활 하수와 오.폐수를 정화 처리해 비단잉어 등 물고기가 헤엄치는 연못과 갯버들.가시나무 등 각종 야생화와 수목으로 꾸며졌다. 잔디밭 쉼터에는 벤치.정자.음료수대와 잔디 축구장 2곳을 개설해 시민들이 휴식과 스포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062-603-5272.

*** 지역 경제

전북도가 전통식품 직거래 장터 참여업체를 모집한다. 내년 설날 전후인 1월14~19일 서울시 양재동 농수산물유통공사 전시장에서 운영할 예정인 직거래 장터 참여업체 모집 신청은 17일까지다. 도내 시.군을 통해 모집하는 참여업체는 전통주류.한과류 등 전통가공식품과 양곡.돼지고기 등 농축산물, 젓갈류 등 수산물, 제기.돗자리 등 민예품이다. 도는 '내고장 특산품'으로 지정하는 혜택을 준다. 063-280-4533.

*** 중소 기업

광주.전남 지방중소기업청은 중소 수출업체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오는 14~19일까지 관내 10개 벤처기업과 중국시장 개척에 나선다. 이번 해외시장 판로 확보에 나서는 기업체는 무등.워터텍.바이오닉스.아이씨프리.남선하이테크.큐리.보람이엔티.펄스.광주태양열.애니셀 등으로 상하이와 광조우를 방문한다. 이들 업체는 현지 KOTRA 무역관의 지원을 받아 중국시장 정보와 시장조사에 나선다.

*** 교통 행정

광주시는 푸른도시 만들기 사업을 시내 9곳에 추진한다. 내년 착공하는 이 사업 대상 지역은 ▶동운고가도로밑▶프린스호텔 4거리▶발산 4거리▶유동 4거리▶장동로터리▶북성중앞▶조선대 정문앞▶남부지구대 송정치안센터앞 등 주요 교통지점이다. 이들 지역에는 소나무와 느티나무 등을 심어 숲을 조성한다. 시는 올해 9억5천만원을 들여 시내 주요 지역에 소나무 숲과 보행자 쉼터를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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