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전철824㎞로/수송분담률 부산 40%로 높여/2001년까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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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정부는 현제 부족한 도시 철도망을 확충하기 위해 2001년까지 총 5백61.2㎞를 전철·지하철경량철도를 추가건설할 계획이다.
교통부는 현재 18.8%에 불과한 서울의 도시철도 수송 분담률을 50%로,8.4%인 부산은 40%수준까지 높이고 대구·인천·광주등 대도시분담률도 25%수준이 되게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현재 2백63.3㎞인 도시철도 총연장을 2001년까지 세배가 넘는 8백24.5㎞로 늘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수도권의 경우 올해안에 2·3·4호선 연장 및 과천선등 28㎞를 완공하고 5·7·8호선 일부와 분당선·일산선등 1백36.5㎞도 내년말까지 건설키로 했다.
또 부산은 내년까지 1호선 연장 6.4㎞를,97년까지 2호선 39.1㎞들 건설하고 대구는 작년말 1호선 27.6㎞를 착공한데 이어 2001년까지 총 72.7㎞를 건설할 계획이다.
이밖에 인천·광주·대전 등은 올해안에 타당성조사를 마치고 단계적으로 착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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