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구름 뚫고 나는 F-22A 랩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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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미국의 첨단 F-22A 랩터 전투기가 1일 캘리포니아주 포인트머구에서 열린 '벤튜라 카운티 해군기지 에어쇼'에서 짙은 구름을 뚫고 비행하고 있다. F-22는 이날 F-15 등과 함께 비행했다.

[포인트머구 AP=연합뉴스]

*** 바로잡습니다

4월 3일자 16면 F-22 랩터 전투기 사진 설명 중 "랩터가 짙은 구름을 뚫고 비행하고 있다"는 부분은 잘못됐습니다. 전투기 주변을 둘러싼 것은 '컨덴세이션(condensation.응축) 구름'이라고 합니다. 항공기가 음속에 가까운 속도로 비행하면 공기에 엄청난 압력을 주면서 대기 중의 수분이 응축돼 이 같은 현상이 생깁니다. 이 때문에 사진상으로는 비행기가 마치 구름을 뚫고 날아가는 것처럼 보이는 것입니다. 미 공군의 최신예 첨단 스텔스 전투기인 랩터는 최고 속도가 마하 2.42(시속 2575㎞), 순항 속도가 마하 1.72(시속 1825㎞)인 초음속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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