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장거리핵 조준 변경/주일 미대사관서 부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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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동경 로이터=연합】 주일 미국대사관은 24일 미 국방부의 한 자문단이 미국의 장거리핵무기 조준대상을 일본·독일·인도·중국 등으로 재조정하도록 건의했다는 일 교도(공동)통신의 보도를 부인했다.
주일 미대사관의 고위급대변인은 이날 『미국은 동맹국들을 공격목표로 삼지않는다』는 교도통신의 보도를 전면 부인하고 『미국은 오히려 동맹국들을 공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핵우산의 범위를 넓히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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