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수암광장에 문화의 거리 조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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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경기도 안산시는 시내 중심지에 있는 월피동 수암광장을 문화거리로 조성,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 및 시민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안산시는 수자원공사가 지난해 13억8천만원을 들여 착공, 7일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는 수암광장의 관리권을 인수받으면 문화거리로 명명, 이 곳에 김홍도의 대형 그림벽화와 대형조형물 등을 설치한다는 것.
수암광장은 4만3천평방m에 야외공연장과 분수대 태극조형물 등이 조화 있게 설치돼있으며 화장실과 음수대 등 각종 편익시설이 마련돼 있고 인근 성피, 월피, 고잔동 등 시내 최고의 인구밀집 지역 내에 위치해있어 건전한 청소년 놀이마당으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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