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차도 주차장 첫 설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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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서울시내에 첫 보차도식(일명 개구리식) 주차장이 등장했다.
서울서대문구청은 20일 연희동 한성화교학교∼연희쌍굴다리간 폭9m의 주택가 이면도로 1km구간에 보도와 차도양폭에 걸쳐 주차할수 있는 1백80대 규모의 보차도식주차장을 설치했다.
사업비 1억원을 들여 지난9월 착공한 이 주차장은 기존 30야 높이의 보차도경계석을 10cm로 낮춰만든 것이다.
서울시는 이주차장의 운영결과에 따라 교통에 크게 지장을 주지 않는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보차도식주차장을 확대설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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