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대소 식량원조/7억8천만불 규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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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브뤼셀 AFP·로이터=연합】 유럽공동체(EC)는 16일 6억 ECU(유럽통화단위·미화 7억8천만달러) 상당의 긴급 식량원조를 소련에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프란츠 크리스토프 차이틀러 독일 재무담당 국무장관이 발표했다.
차이틀러 장관은 이같은 결정이 이날 브뤼셀에서 모인 EC재무장관 및 외무장관 회담에서 내려졌으며,식료품 구입을 위한 5억 ECU 차관과,모스크바와 상트 페테르부르크(구레닌그라드)시에 제공될 1억 ECU의 긴급식량원조가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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