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연천국도 확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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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경기도 동두천시 동안동과 연천군전곡읍은대리를 잇는 2차선 국도가 4차선으로 확장된다.
9일 동두천시와 연천군에 따르면 건설부와 도에서 모두 3백40억여원(용지보상비제외)을 들여 길이 14.8km의 2차선 3번국도를 4차선으로 확장하는 공사를 내년3월에 착공, 95년말 완공할 계획이다.
서울에서 원산을 잇는 유일한 도로인 3번국도는 서울에서 동두천시 동안동까지는 4차선으로 돼있으나 이곳부터 연천군 신서면 대광리 소재 신탄리역까지(길이 32km) 2차선밖에 안돼 병목현상이 일어나는등 차량통행에 불편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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