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일기』『한지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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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4면

MBC-TV 인기드라마 『전원일기』·『한지붕 세 가족』의 작가·출연진이 29일 오후 문화부에서 이어령 장관으로부터 문화가족상을 받는다.
『전원일기』는 농촌현실과 가족·이웃간의 우애와 친목을 주제로 한 대표적 농촌드라마로, 『한지붕 세 가족』은 대도시 소시민들의 애환을 다룬 밝고 건전한 홈드라마로 각각 우리나라 TV드라마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날 『전원일기』의 작가 김정수씨와 『한지붕 세 가족』의 작가 이홍구씨는 문화예술활동을 통해 새로운 미래상을 제시한 사람에게 수여되는 신전상을, 박은수·임채무씨 등 두 드라마의 고정출연진 48명은 문화예술활동을 통해 화합과 슬기를 보여준 사람에게 수여되는 편전상을 각각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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