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상·하의원 94%가 대일무역적자에 불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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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동경=연합】 미국 상·하원의원의 94%는 미·일관계를 갈라놓는 가장 큰 요인으로 무역불균형을 지적함으로써 대일 무역적자에 대한 미의회의 불만이 극에 달했음을 보여줬다고 일본 마이니치(매일)신문이 21일 워싱턴발기사로 보도했다.
마이니치신문은 이날 미국 조시 워싱턴대 커뮤니케이션연구소와 공동으로 미국 상·하원의원 전원을 대상으로 여론조사(회수율 32%)를 실시해 본 결과 회답을 준 의원중 94%가 이같은 견해를 밝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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