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1일 서울·경기지역의 쓰레기를 김포해안 매립지로 운반하기 위해 건설중인 왕복4차선 쓰레기수송로 편도2차선 중앙에도 차단벽을 만들어 1차선은 쓰레기수송 전용으로, 2차선은 일반차량용으로 각각 분리 운행 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당초 이 도로를 쓰레기운반 차량이 시속80㎞로 달릴 수 있는 쓰레기수송 트럭 전용도로로 이용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이 도로개통으로 소음·악취피해를 보게되는 인근주민들이 소음공해 등을 감수하는 대신 일반차량의 통행도 허용해 줄 것을 건의함에 따라 이를 수용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