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종합 뉴스 브리핑] 12월 1일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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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 지역 경제

충북 청원군 오창면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10만평의 공장 용지가 산업자원부로부터 외국인 기업 전용단지로 추가지정됐다.이에 따라 오창산업단지에 외국인 기업 전용단지는 기존 5만평에서 15만평으로 늘어났다. 이 전용단지는 지난해 11월 지정됐으며 외국인 투자지분이 30%이상인 고도기술을 필요로 하는 업종의 경우 1백만달러 이상을 투자하면 임대료가 전액 면제된다.

*** 문화 마당

'춘천인형극제 2003'이 공연예술분야 국고지원 사업에 대한 평가 결과 적극 지원해야할 사업(A)으로 평가받았다. 한국문화관광정책연구원으로부터 사업목적과 내용 및 성과에 대해 서면과 현장평가를 받은 결과 '춘천인형극제 2003' 은 국내 최대 인형극 축제로 국내.외 인형극의 조류를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축제라는 평을 받았다. 춘천인형극축제는 지난 8월8일부터 17일까지 춘천인형극장 등에서 열렸다.

*** 사진 공모

충남 부여군은 정림사지 5층 석탑을 배경으로 찍은 추억의 사진을 내년 6월말까지 공모한다. 공모 대상은 1900~80년대에 찍은 흑백 및 컬러사진으로 크기는 제한이 없다. 정림사지 5층 석탑 및 석불좌상을 배경으로 한 부모님.친구들과 함께 했던 추억의 사진, 또는 각종 행사 및 소풍.수학여행 등의 기념사진이다. 채택된 사진은 내년 말 개관될 정림사지 전시관의 연출 자료로 활용한 후 반송한다. 041-830-2531.

*** 자치 행정

전국 새마을 지도자 대회가 오는 5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새마을지도자 6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번 대회는 '새마을, 새정신, 새나라 만들기'를 주제로 새마을 운동의 추진 에너지를 더욱 새롭게 결집하면서 21세기 순수 민간 자율 운동으로 전개해 나가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 관계자는 "대회를 통해 10억원 이상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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