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당 강동희선생 편지모아 영인본 『정세한묵』을 출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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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오당 강동희선생이 정인보씨등 교우들과 주고받은 편지를 모은 영인본 『정세한묵』과 오당의 문집 『초연제미정고』가 나왔다.
『정세한묵』에는 오당이 김성수·박한영스님등 당대의명사·문장가 10여명과 주고받은 서찰 3백20여통이 실려있고 한시와 기행문들을 담은 개인문집은 한글번역도 함께 수록했다.
오당은 전북 김제의 벽골제를 완성하는데 크게 기여했고 해학 이기선생의 유고를 정리, 발간한 한학자다. 보진제발행. 비매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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