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여고 정상 스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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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김해여고가 올시즌 3관왕에 올랐다.
김해여고는 1일 성남공설운동장에서 벌어진 제34회 전국종별하키선수권대회 7일째 여고부결승전에서 송곡여고와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끝에 2-1로 승리, 우승을 차지했다.
춘계대회·대통령기를 석권한 김해여고는 이날 연장 25분쯤 김태선(김태선)이 페널티코너로 결승골을 뽑아내 대세를 갈랐다.
김해여고는 전반16분쯤 송곡여고의 신유리(신유리)에게 페널티코너를 허용, 기선을 제압당했으나 밀물공세를 펼치며 후반 14분 김수정(김수정)의 대각선 슛으로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김해여고의 이미자(이미자)는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현풍고 1-0 신철원종고
▲동순위=①현풍고 3승 ②신철원종고 2승1패 ③잠신고 1무2패 ④인천체고 1무2패(이상 골득실차)
▲동순위=①용산고 2승1무 ②광주일고 1승2무 ③김제고 1승1무1패 ④달성고 3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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