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 호우주의보/기상청 예보/해상에 강한 바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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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기상청은 25일 오후 4시를 기해 서울·경기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내리고 중부이남지역에서도 호우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이 25일밤 서울·경기지방을 거쳐 중부이남으로 내려가면서 많은 비가 오겠다』며 『이들 지역에선 돌풍과 천둥·번개까지 동반,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기상청은 또 25일 오후 6시를 기해 전해상에 폭풍주의보를 내리고 전해상에서 최대풍속이 초속 14∼20m의 강한 바람과 최고 3∼5m의 높은 파도가 일겠다고 예보하면서 해상을 지나는 선박은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이번 비는 26일밤까지 이어져 중부지방은 평균 80∼1백50㎜,남부지방은 40∼80㎜,제주지방은 30∼60㎜의 강우량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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