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미 2관왕 스매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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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윤용일(대구상고)이 제26회 전 한국주니어 테니스선수권대회에서 맞수 송형근(마포고)을 꺾고 남자18세부 단식 정상에 올랐다.
윤은 13일 춘천시립코트에서 벌어진 대회 최종일남자18세부 단식결승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송형근을 7-5, 3-6, 6-3으로 눌러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여자18세부에서는 김순미(경주중앙고)가 단식결승에서 유경숙(남원여상) 을 7-5, 2-6, 6-1로 꺾고 우승한데 이어 장동미(청주중앙고)와 짝을 이룬 복식에서도 우연경 반미라(중앙여고) 조를 2-0(6-1, 6-3)으로 완파하며 우승, 2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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