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우수기업 인천제철등 3사/능률협회 선정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한국능률협회(회장 송인상)는 13일 올해의 최우수기업으로 인천제철(대형회사 부문) 주식회사 백양(중형회사 부문) 태일정밀(소형회사 부문)을 각각 선정,발표했다.
현대그룹 계열의 인천제철은 지난해에 10여개의 신제품 개발에 성공,89년 2백13억원의 당기 순이익을 90년에 3백19억원으로 49.6% 신장시켰으며 매출도 6천7백57억원으로 35%를 늘린 것 등이 수상이유가 됐다.
메리야스 생산업체인 백양은 고유브랜드인 「BYC」의 수출에 성공한 점이 수상사유가 됐으며 컴퓨터부품 생산업체인 태일은 벤처기업으로서 세계 2위의 컴퓨터헤드공급업체로 자리잡은 이유 등으로 최우수기업상을 받게됐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