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도서 쏟아진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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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카드·만화 인물 사전도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출판사들마다 앞다퉈 새로운 어린이 도서들을 선보이고 있다.
그 중에서 기존 민화집과는 달리 주제별로 정리한 민음사의『서정주 세계 민화집』(전5권)과 어린이의 조그만 손에 알맞도록 책 크기를 대폭 줄인 예림당의 『작은 손 문고』(전20권), 도서 출판 까치의『이준연 동화 선집』(전2권)등이 눈길을 끈다.
또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의 위인 3백65명을 선정, 36권에 나눠 실은 국민 서관의『위인 3백65인』은 녹음테이프 36개, 학습용 만화 인물 사전 4권, 인물 카드 1백28장을 곁들인 게 특징.
이밖에 올 한국 어린이 도서상을 수상한『호랑이와 두꺼비』(대교 출판사),『내가 누구예요 』(현암사),『강가의 초롱이네 집』(성바오로 출판사)등도 특징 있는 기획으로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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