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취한 한국관광객/태국서 심장마비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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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방콕 TNA=연합】 한국인 1명을 포함한 외국인 관광객 2명이 지난 13일 방콕의 해변 휴양지 파타야에서 무더위와 과다한 음주에 따른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경찰은 한국관광객 권모씨(27)가 파타야에 있는 한 호텔 수영장에서 물에 빠진채 숨져있는 것을 친구인 박용한씨가 발견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권씨가 이날 오전 3시(현지시간)까지 친구 박씨와 함께 술을 마시다 덥다며 호텔수영장으로 가 수영하다 시체로 발견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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