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시 최종합격자 발표…여성이 33.5%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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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행정자치부는 10일 제47회 행정고등고시 최종합격자 2백9명과 제9회 지방고등고시 최종합격자 14명의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올해 행정고시는 전체적으로 57대1의 경쟁률을 보였고, 여성 합격률은 지난해 28.4%보다 높은 33.5%로 나타났다.

전체 9개 직렬 중 최고득점자는 보호관찰직에 응시한 김병배(29)씨로 평균 73.80점을 받았고, 일반행정직 김연(24)씨, 법무행정 문민혜(23)씨, 국제통상직 우미형(26)씨 등 여성 3명이 직렬별 최고득점을 했다.

합격자 명단은 행자부 홈페이지(www.mogaha.go.kr/gosi)에 접속하면 볼 수 있다.

또 인터넷 원서 접수자는 휴대전화 문자서비스로 합격 여부가 자동 통보된다. 11일부터는 음성자동정보전화(060-700-1902), 정부중앙청사 게시판과 광역시.도청 게시판을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이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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