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ins풍향계] 북 핵시설 폐기가 핵문제 해결 우선 조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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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절반 가량은 북한 핵문제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 북한의 핵시설 폐기가 우선돼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인스 풍향계가 지난 27일 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한 선조건을 물은 결과, '북한의 핵시설 폐기가 먼저'라는 의견은 48.8%로, '경제제재 해제가 먼저'라는 의견 36.8%보다 다소 높았다.

'북한의 핵시설 폐기가 먼저'라는 의견은 남자(56.3%), 50대 이상(55.1%)에서 특히 높았고, '경제제재 해제가 먼저'라는 의견은 19-29세(57.2%), 학생(61.6%)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왔다.

이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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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다음 공동조사]

조인스닷컴이 미디어다음·리서치앤리서치와 공동으로 4월 26일 이후 매주 실시하는 주간사회지표조사다.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700명을 지역·성·연령별로 비례적으로 할당해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하며 오차 한계는 95% 신뢰수준에 ±3.7%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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