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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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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KBS 제2TV『토요명화-워싱턴 긴급지령』(9일 밤9시40분)=10년 전 소련으로 망명한 전 미국 정보부 간부 버저힉비가 다시 미국으로 오고 싶다는 의사를 은밀히 보내 온다. 미-소 정상회담을 앞두고 유리한 정보를 입수하리라 예상한 미국 측은 정보부 요원 크로퍼드에게 5일 이내로 그를 구출해 워싱턴으로 데려올 것을 명령한다. 작전은 성공리에 진행돼 베니스까지 무사히 도착하지만 마지막 순간 소련 측의 방해로 궁지에 콜리고 크로퍼드는 힉비를 제거하라는 상부의 지시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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