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세계 잼버리 대회 북한 참가 문제 등 논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9면

삿포로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참석하고 5일 귀국한 김용균 체육청소년부 차관은『북한이 오는 8월 강원도 고성에서 열릴 세계 잼버리대회에 참가하는 문제를 고려하고 있으며 제2회 다이너스티컵 국제축구대회의 평양개최 여부를 머지않아 통보해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현지에서 박명철 북한 국가체육 위 제1부위원장(차관급)과 회동한 자리에서 박 부위원장이 이같이 말했다고 전하고 우리측은 또 95년 북한 삼지연 동계 아시안 게임에 약물복용검사기술과 장비지원을 제의했다고 밝혔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