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탁구 단일팀 전훈 장소 나가노 등 3개 도시를 선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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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남북 탁구단일팀 구성 진행상황을 살펴보기 위해 내한한 ITTF(국제 탁구연맹) 오기무라 이치로(일본) 회장은 28일 타워호텔 프린스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단일팀 일본 전지훈련장소로 나가노(3월25일∼4월2일), 니가타(4월2∼12일), 지바(12∼24일) 등 3개 도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오기무라 회장은 또 단일팀의 합동훈련을 최대한 지원키 위해 경기용 탁구대를 준비하는 문제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오기무라 회장은 단일팀 출전에 대해 찬반표결을 물은 이사회 결과에 대해서는 단일팀의 가장 강력한 척수가 될 스웨덴·중국 등이 찬표를 던지는 등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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