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기계 파업결의 안양이어 경주서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3면

【경주·안양=김영주·이철희 기자】자동차 부품생산업체인 경주만도기계(대표 정몽원) 노동조합이 안양만도기계노동조합에 이어 28일 파업을 결의했다.
경주 만도기계노동조합(위원장 여인수·27)은 지난해 12월부터 지금까지 18차례의 단체협상을 벌였으나 결렬되자 이날 노조원 찬반투표를 실시, 노조원 5백82명 중 86·4%인 5백3명의 찬성으로 파업을 결의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