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교생 목매 숨져/TV묘기 흉내낸듯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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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28일 오후 6시40분쯤 서울 목동아파트 서재옥씨(38·여)집 거실에서 혼자 집을 보던 서씨의 아들 명재익군(11·국교 4년)이운동기구에 혁대로 목매 숨진채 발견됐다.
경찰은 명군이 평소 장난을 잘하고 TV의 서커스·묘기프로 등을 즐겨 보았다는 가족들의 말에 따라 묘기를 흉내내다 잘못해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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