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야·KNCC등 「수서」규명 촉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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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소속 목사·성공회신부 등 2백여명은 28일 충남 온양에서 제40차 KNCC총회 및 정책협의회를 갖고 수서사건의 진상공개와 양심수 석방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성명을 통해 『현정권이 저지른 수서사건은 사회전반의 정직·성실·도덕·진실성 등을 상실토록 했다』며 『현정권은 국민을 더이상 속이지 말고 진실을 밝혀 용서를 구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국민연합·업종별 노조대표·재야단체대표등 49명도 1일 서울 정동 세실레스토랑에서 3·1절 72주년을 맞아 성명을 발표하고 민족정기와 민족독립정신 계승을 위해 반민주적·반민족적 세력인 현정권 퇴진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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