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금28만 달러 독차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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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황금의 곰」잭 니클로스가 30일 하와이 코할라 코스트의 프랜시스 브라운CC에서 벌어진 시니어 스킨스게임 시범골프대회 이틀째 9홀 경기에서 세 차례의 연장 끝에 40피트짜리(약12m) 이글퍼트에 성공, 기록적인 28만5천달러(약2억8백만원)를 독차지.
니클로스는 첫날 9홀경기에서는 겨우 2만5천달러를 획득했었다. 이번 대회에서 니클로스가 번 31만달러는 지난7년 동안 벌어들인 자신의 상금액보다 더 많은 액수다.
한편 리 트레비노는 이번 경기에서 12만5천달러를, 아널드 파머는 1만5천달러를 각각 차지했다. 【하와이저=본사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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