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신도시 아파트/24명 부정당첨 적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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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건설부는 지난해 11월말 분당시범단지 1차아파트가 분양된 이래 지난 11월말까지 9차에 걸쳐 총 8만8천3백99호의 신도시아파트를 공급하는 동안,국세청의 협조를 받아 24명의 부정당첨자를 적발,이들의 당첨권을 취소하고 분양계약을 해지토록 했다.
27일 건설부가 발표한 「신도시 아파트청약실격자 및 부정당첨자 현황」에 따르면 이중 주민등록을 위장전입하여 당첨된 9명과 타인명의를 빌려 당첨된 10명등 총 19명은 주민등록법 및 주택건설촉진법 위반혐의로 사직당국에 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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