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 팔도 올 시즌 3관왕 퍼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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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영국오픈 및 미국마스터스 우승자인 영국의 닉 팔도(33)가 총 상금 35만 달러(약2억4천9백만 원)가 걸린 제1회 조니 워커 골프대회에서 14언더파 2백 70타(72-68-62-68)로 우승, 5만 달러를 차지하면서 올 시즌 3관 왕에 올랐다.
로열홍콩CC(파71)에서 16일까지 벌어진 이번 대회에서 팔도는 3라운드의 9언더파 62타의 호성적으로 올해 유럽투어 상금 왕인 웨일즈의 이안 우스남(69-68-70-67)을 4타 차로 따돌리고 패권을 잡았다.
한편 한국의 이강선은 6오버파2백 90타(76-70-74-70)로 공동34위를, 최윤수는 8오버파2백92타(72-72-79-69)로 공동44위를 각각 마크했다. 【호콩=전택원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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