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 & Now] “영화 50편을 1초에” 삼성전자, 업계 첫 GDDR7 D램 개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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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4면

삼성전자는 업계 최고 속도를 내는 32Gbps GDDR7 D램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그래픽카드에 탑재하면 초당 최대 1.5테라바이트(TB)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데, 이는 30기가바이트(GB) 용량의 영화 50편을 1초 만에 처리할 수 있는 속도다. 배용철 삼성전자 부사장은 “프리미엄 그래픽 시장 수요에 맞춰 적기에 상용화해 차세대 그래픽 D램 시장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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