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ins풍향계] 국민 과반수, 개인파산제도 '반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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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파산자의 빚을 전액 탕감해주는 '개인파산제도'에 대해 국민의 과반수가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2일 실시한 제 30차 조인스풍향계 조사 결과 개인파산제도에 대한 반대 의견은 53.7%로 찬성 의견(33.0%)보다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반대한다'는 응답은 대재 이상(61.7%), 월 가구소득 350만원이상(63.9%)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김윤미 기자

▶ [다운받기] 30차 조인스-미디어다음 '풍향계' 조사 보고서
▶ 주간 사회지표 조사 조인스-미디어다음 '풍향계'란?

[미디어다음 공동조사] 찬성 의견 33%에 그쳐

조인스닷컴이 미디어다음·리서치앤리서치와 공동으로 4월 26일 이후 매주 실시하는 주간사회지표조사다.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700명을 지역·성·연령별로 비례적으로 할당해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하며 오차 한계는 95% 신뢰수준에 ±3.7%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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