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흑인 민권운동가 킹 목사 워싱턴 기념관 기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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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루터 킹

13일 미국 워싱턴 내셔널몰에서 열린 마틴 루터 킹 기념관 기공식에서 조지 W 부시 대통령(右)이 빌 클리턴 전 대통령(中)을 맞이하고 있다. [워싱턴 로이터=연합뉴스]

마틴 루터 킹 목사 기념관 조감도.

미국의 흑인 민권운동가 마틴 루터 킹(사진) 목사의 기념관 기공식이 13일(현재시간) 워싱턴에서 열렸다. 킹 목사 기념관은 링컨 기념관과 토머스 제퍼슨 기념관 사이에 건립되며 총 1000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돼 2008년 봄 완공될 예정이다. 1963년 킹 목사는 이곳에서 행한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라는 명연설로 미국 민권운동사의 한 획을 그었다.

[워싱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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