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서 나온 '광화문 반론'…용산 기울었던 尹의 고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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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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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현판식을 한 18일, 권영세 인수위 부위원장 등 인수위원들이 청와대 이전 최종 후보군으로 압축된 ‘용산 국방부 청사’와 ‘광화문 외교부 청사’ 실사 작업에 나섰다. 위원들은 오후 2시 외교부 청사를 방문해 약 50분간 외교부 당국자로부터 브리핑을 받고 청사를 둘러봤다. 국방부로 이동해서도 비슷한 시간 동안 브리핑을 받고 시설본부 옥상에서 주요 시설을 살펴봤다. 외교부와 국방부는 윤 당선인의 임기 전 청사 이전 작업이 쉽지 않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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